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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들이 중심이 된 DMR센터(드럭머거 리서치)발족

-약사전용 스터디플랫폼 만들어 화제

-닥터와 약사가 드럭머거 임상노하우 공유

-건강한 영양제 섭취문화조성 기대





약사전용 드럭머거 스터디플랫폼 드럭머거 리서치센터(Drug Mugger Research center)가 화제가 되고 있다.

드럭머거는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된 의약품이 체내 필수영양소를 고갈시켜 예기치 못한 부작용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 시에는 고갈되는 영양소를 별도 보충해야 안전하다는 이론이다.

드럭머거 이론은 의약품과 영양제를 동시에 취급하는 약국을 중심으로 전개되고 있었지만 병원이 아닌 약국에서는 임상사례를 추적하는데 한계가 있어 임상확보에 대한 갈증이 늘 있어왔다.

이번에 약사가 중심이 되어 발족된 DMR센터는 이러한 기존의 갈증을 해소하고 의사와 약사간의 임상 교류를 바탕으로 한 건강하고 올바른 소비자지향 식품섭취문화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4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첫째, 지역별 약사들의 스터디모임을 통해 영양처방 임상사례를 공유, 드럭머거 상관관계에 대한 빅데이터 확보

둘째, 의사와 약사 상호간 임상노하우를 축적하고 그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임상실험에 대한 투자



셋째, 밝혀진 드럭머거의 상관관계를 소비자에게 알림으로써 약물과용을 예방, 건강한 식품섭취문화 조성

넷째, 임상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영양제를 개발, 믿고 먹을 수 있는 기능식품을 공급

DMR센터 이기림 대표는 임상사례로 하나둘씩 밝혀진 드럭머거의 상관관계는 약국에서 소비자들에게 복약지도(의약품 사용방법 안내)를 통해 약물과용을 예방하고 건강한 영양제 섭취문화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드럭머거는 약물 상호작용으로 일어나는 부정적 현상에 대한 정보만아니라 현대인의 건강관리를 위한 이야기들을 근거 중심으로 선별하여 공개할 예정이다.

하루가 다르게 쏟아지는 무분별한 건강 정보의 홍수 속에서 전문가들이 학술적 근거를 토대로 선별한 고품질의 건강정보의 공유로 그동안 많은 혼란을 겪었던 소비자들이 합리적으로 정보를 취사선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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