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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정당별 의원 평균 재산 30억원으로 1위…바른미래가 2위

바른미래 26억, 평화 18억, 민주 17억, 정의 5억

500억 자산가 포함 시 1위는 민주…'김병관 매직'

500억 자산가 김병관, 김세연, 박덕흠 3명

김병관(왼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필승 청년전진대회에서 우원식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연합뉴스




여야 5당 가운데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평균 재산(500억원 이상 자산가 제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2017년 말 기준 국회의원 재산변동 사항에 따르면 정당별 소속 의원들의 평균 재산은 한국당이 29억8,641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바른미래당이 25억8,527만원으로 한국당의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민주평화당 17억7,388만원, 더불어민주당 17억1,914만원, 정의당 5억2,712만원 순이었다. 이는 500억 원 이상의 자산을 가진 의원들을 빼고 통계를 낸 수치다.

500억원 이상의 ‘거부’들을 포함하면 정당별 순위가 달라진다. 재산이 500억원 이상인 의원은 김병관(민주당·4,435억2,625만원)·김세연(한국당·1,123억7,739만원)·박덕흠(한국당·515억2,190만원) 등 3명이었다.



정당별 고액 자산가를 살펴보면 민주당에선 ‘박정 어학원’을 운영했던 박정 의원이 265억1,451만원으로 김병관 의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진영(62억206만원)·금태섭(59억4,005만원)·손혜원(53억4,848만원) 의원의 재산도 50억원을 넘었다.

한국당의 경우 바른정당을 탈당한 김세연 의원이 복당하면서 박덕흠 의원을 밀어내고 다시 1위에 올라섰다. 박 의원의 뒤를 이어 최교일(232억9,292만원)·성일종(216억685만원)·윤상현(193억8,813만원)·강석호(167억5,724만원)·김무성(130억4,814만원) 의원이 3~7위를 차지했다.

바른미래당에선 김삼화 의원이 90억9,653만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승용(67억6,067만원), 신용현(62억5,811만원), 이혜훈(60억9,493만원), 지상욱(57억3,540만원) 의원 순이었다. 평화당은 장병완 원내대표(83억1,412만원)가 가장 많았고, 황주홍(30억5,988만원)·이용주(21억478만원) 의원 순으로 재산이 많았다. 정의당에선 노회찬 원내대표(11억4,173만원)가 가장 많은 재산을 신고했다.
/류호기자 r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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