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결혼식을 올리는 배우 한채아와 차범근 전 축구 국가대표 감독의 막내아들 차세찌의 커플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13일 차세찌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이제 5월이면 유부남이고 11월이면 아빠가 되네. 뭔가 감회가 새로우면서 책임을 지어야하는 내 가족을 만드는 것이 뿌듯하고 기분 좋은 일인 것 같다”고 밝혔다.
또한 “6년이라는 시간을 만나면서도 단 한 번도 느끼지 못했던 감정, 이런 모든 것들을 할 수 있게 내 옆에 있어줘서 고마워”라는 말과 함께 ‘#똥땡이 #축복이’라는 태그로 한채아의 애칭과 11월 태어날 아이의 태명을 언급했다.
차세찌가 공개한 사진에는 둘이 이마를 마주댄 채 밝게 미소 짓는 모습, 둘의 자연스럽고 행복해 보이는 일상이 담겨있다.
한편, 지난해 3월 열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올해 3월 결혼 소식을 전했고 지난 4일에는 한채아가 “임신 6주차를 맞은 예비 엄마”라며 혼전 임신 사실을 알렸다.
[사진=차세찌 인스타그램]
/서경 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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