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주최하는 문경전통찻사발축제가 올해 2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5월7일까지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20주년 기념관 기획전시를 별도로 갖고 유공 명장들의 핸드프린팅을 선보이며 20세가 되는 관람객은 입장료를 면제한다. 또 관광객 편의시설을 확대하고 흙을 소재로 한 체험장 추가 설치, 프린지 공연, 역사 전문강사의 찻사발 이야기 강연, 소원 찻사발, 어린이날 코믹 저글링 공연, 풍선 매직 공연 등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연인을 위한 새로운 행사를 대폭 추가했다. 기존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내용을 강화해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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