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0일 서울경제스타에 “어제(19일) 새벽, 손승원의 아버지가 쓰러져 이번 매체 인터뷰는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손승원의 아버지가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조금씩 호전되고 있는 상태”라면서 “하지만 하루아침에 완쾌되긴 힘들 것 같아 부득이하게 일정을 조율했다”고 전했다.
손승원은 17일 JTBC 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가 종영한 후 다음 주까지 다수의 매체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인터뷰 첫날부터 아버지의 건강 이상으로 다음 주까지 잡힌 인터뷰 일정을 취소하고 그 밖의 일정도 조율에 들어갔다.
그는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 시나리오 작가 지망생 봉두식으로 분해 김정현, 이이경, 정인선, 고원희와 호흡을 맞췄다. 드라마가 화제를 끌어모으면서 손승원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황.
한편 손승원은 뮤지컬과 공연으로 연기 경력을 쌓은 후 2011년 영화 ‘글러브’, 드라마 ‘힐러’ ‘너를 기억해’ ‘청춘시대’ ‘행복을 주는 사람’ 등에 출연해 왔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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