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배용준이 일명 구원파로 알려진 기독교복음침례교회 집회에 박진영과 참석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2일 오후 배용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관계자는 서울경제스타에 “배용준은 구원파와 전혀 관계 없다. 박진영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고, 박진영이 주최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한 것은 사실이나 구원파가 아니다”고 구원파 의혹에 대해 부인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가수 박진영이 지난 3월 21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구원파 전도 집회에 참석해 일주일 동안 전도 집회를 이끌었으며 이 집회에는 배우 배용준도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박진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구원파와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간증문까지 공개하며 논란에 대해 적극 반박했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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