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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성규, "하루 전 추가 티켓 오픈, 더 많은 팬들과 함께 하고 싶었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김성규가 첫 솔로 콘서트 개최를 하루 앞두고 추가 티켓을 오픈했다. 이는 모두 팬들을 위한 결정이었다.

5일 오후 서울 성북구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는 그룹 인피니트 멤버 김성규의 첫 단독콘서트 ‘SHINE’이 개최됐다.

앞서 김성규의 콘서트 티켓은 3분 만에 전 회차 전석을 매진하며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미처 티켓을 구하지 못한 팬들은 꾸준히 추가 티켓 오픈을 요청했고, 이에 소속사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공연장 3층 일부 좌석을 오픈했다.

콘서트 중반 김성규는 “어제 리허설을 하다가 3층에 올라가보게 됐다. 더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기면 좋겠다는 생각에 급하게 티켓 오픈을 했다”며 “‘이럴 거면 진작 풀 지’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있었던 걸 안다. 어떻게 보면 무리일 수도 있지만 9시에 티켓오픈을 하고 7시에 공지를 했다. 한참 리허설을 하고 있을 시간이었다. 빠른 진행을 해주신 회사와 급하게 와주신 팬 분들에게도 고맙다”고 말했다.



김성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솔로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SHINE’은 인피니트 리더로서가 아닌 가수 김성규만의 음악적 색깔을 모두 담아낸 콘서트로, 티켓 오픈 3분 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한편, 김성규의 첫 솔로 단독 콘서트 ‘SHINE’은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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