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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D 초대 사장 허경구 전 한전 해외사업본부장

허경구(사진) 전 한국전력 해외사업본부장이 초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으로 선임됐다.

국토교통부는 KIND의 설립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11일 열고 임원 선임, 주식발행 사항, 정관 승인, 사무실 소재지 등의 사안을 의결한다고 10일 밝혔다. KIND는 최근 해외 건설시장에서 민·관 협동(PPP) 인프라 사업이 확대되지만 국내 기업들의 실적이 저조해 정부가 국내 기업들과 협력하기 위해 새롭게 조직된 공사다.

KIND의 초대 사장은 허 전 한전 해외사업본부장이 맡게 됐다. 허 전 본부장은 한전에서 해외사업개발처 처장 등을 역임하면서 베트남 웅이손2 석탄화력사업 등의 투자개발사업을 담당했다. 이후 삼성물산 프로젝트사업부 상임고문도 역임한 바 있다.

KIND의 납입자본금은 약 1,900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7개 인프라공기업의 현물출자 약 1,300억원과 건설공제조합·수출입은행의 현금출자 약 600억원이다. 또 자본금 증액이 필요할 경우 5,000억원까지 규모를 늘릴 수 있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KIND는 내달 27일 설립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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