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캐쳐가 여자친구와 컬래버 무대를 희망했다.
10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교동 무브홀에서는 드램캐쳐의 두 번째 미니앨범 ‘악몽-Escape the ERA’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그동안 강한 메탈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 칼군무를 선보여 온 드림캐쳐는 걸그룹 ‘여자친구’의 다크버전으로 언급되며 비교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지유는 “저희가 여자친구 선배님과 함께 언급된다는 것이 너무 감사한 일이다. 저희 콘셉트를 알아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언제 한 번 여자친구 선배님들과 곡을 바꿔서 컬래버를 해보면 어떨까하는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유현은 “언제 기회가 되면 여자친구 선배님의 ‘유리구슬’을 해보고 싶다”고 해보고 싶은 무대를 언급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YOU AND I’는 아름다운 오케스트라 선율이 더해져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로 완성된 메탈 록 장르의 곡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편이 되어주겠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한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Mnet ‘엠카운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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