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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럼2018]"100년 교육 정책 필요·IT 적용 맞춤형 교육해야"

■국내외 학계의 인재육성 해법

유성엽 국회 교문위원장




톈펑 알리바바 클라우드 고급 총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주입식에서 탈피해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 시급합니다. 국민적 합의를 통해 100년을 이어갈 정책을 마련해야 합니다.”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대한민국의 미래는 교육에 달렸습니다. 미래지향적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 혁신방안을 논의하는 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구 세종대 총장 겸 서울총장포럼 회장)

“교육계에도 고속도로 건설 같은 획기적인 변화가 시급합니다. 발전하는 과학기술을 적용한 맞춤형 교육으로 새 시대의 인재를 길러야 합니다.” (톈펑 알리바바클라우드 고급총감)



10일 ‘서울포럼 2018’에 참석한 국내외 교육계 대표인사들은 한목소리로 ‘교육계의 전면적 변화’를 강조했다. 이들은 “교육계의 혁신과 급변하는 변화에 대한 능동적 대처는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국가적 과제가 산적한 가운데 미래를 열어가는 성장해법으로 교육에 주목한 서울경제신문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성엽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은 “정권이 바뀌고 교육부 수장이 교체될 때마다 정책이 바뀌고 불필요한 논란만 키웠을 뿐 근본 혁신은 미뤄온 게 우리의 현주소”라며 “교육의 자주성과 중립성 보장을 위해 국가교육위원회를 신속히 도입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인재 양성에 나서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구 세종대 총장 겸 서울총장포럼 회장은 “국내 대학들도 자기 울타리에서 벗어나 강의 공유 플랫폼을 만드는 등 뼈를 깎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혁신적인 교육환경을 구축하려면 사회 전반적인 투자도 확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텐펑 알리바라클라우드 고급총감은 “정보기술(IT) 인프라 발달에 힘입어 현재 20만명이 베이징대 유명 교수의 경제학 수업을 온라인으로 듣는 등 중국에서도 교육혁신은 가장 중요한 화두”라며 “클라우드 기술이나 산업계의 최신 연구 결과물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하려는 노력이 성공 여부를 가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진용기자 yong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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