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러시아 월드컵’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자리에는 박지성 전 축구선수가 해설위원으로, 배성재 아나운서가 캐스터로 참석했다.
이날 박지성은 곧바로 월드컵 실전에서 해설위원으로 투입되는 부분에 대해 “실전과 연습에 차이가 있는 건 분명하다. 완전히 처음이라 하기엔 애매한 부분이 있다”라며 “6년 전 아주 잠깐 해설에 참여한 적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연습을 많이 할 필요가 있고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연습을 많이 할 생각이다. 크게 걱정하지 않고 있다”며 “선수시절 라이브 인터뷰를 한 부분이 이번에 많이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한편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은 6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현지기준) 카잔, 소치 등 러시아 11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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