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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제기 단체, 국정원 해체 촉구

18일 국정원 앞에서 국정원 해체를 촉구하는 집회 참여자들 모습./출처=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 대책회의 제공




‘북 해외식당 종업원 기획탈북 의혹사건 해결을 위한 대책회의’와 일부 단체들이 국가정보원의 해체를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18일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정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가의 민간인 납치범죄를 자행해 이 나라의 국격을 땅에 떨어뜨린 국정원을 해체하고, 종업원들을 송환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6년 당시 중국 저장성 닝보에 있는 북한 류경식당 지배인 허강일 씨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본인과 부인만 귀순하려고 했으나 국정원 직원이 ‘종업원들을 다 데리고 들어오라’고 지시해서 여종업원들을 협박해 탈북했다고 밝혔다. /장아람인턴기자 ram101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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