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박종진 바른미래당 예비후보가 공천에 강한 불만을 표현했다.
“6·13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고위원회의는 공직후보자 추천을 한시간이라도 조속히 마무리해주실 것을 간절히 당부드린다”고 박종진 예비후보는 말했다.
또한, 박종진 예비후보는 “경선 1위가 공천을 못받는 진귀한 기록이 기네스북에 올라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경선 1위자가 공천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법으로 제정할 것을 주장한다. 제2의 박종진, 제3의 박종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박종진법’ 발의를 강력히 촉구한다“라고 주장했
박종진 예비후보는 24일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지나가는 강아지가 웃을 일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신이 송파을 경선에서 1위를 했지만 공천을 받지 못하는 것을 두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남겼다.
한편, 공화당 신동욱 총재는 트위터를 통해 “박종진 ‘안철수에게 손학규 장난 그만하라’ 일침, 안철수 자기 무덤 자기가 판 꼴이고 손학규는 뻐꾸기 둥지에 알 까려다 쫓겨날 운명 꼴이다. 안철수 대항마가 유승민 아니라 박종진 꼴이고 하루아침에 손학규급으로 부상한 꼴이다. 공천장 박종진 받으면 안철수 죽는 꼴이고 손학규면 유승민 죽는 꼴”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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