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문화원(ACH·ASEAN Culture House)은 최근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지역 내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협력기반 마련 차원에서 포괄적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부산시민과 주한 외국인의 국제교류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우리 국민의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끌어 올리고 한-아세안 간 사회문화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새로운 교류 사업도 발굴한다. 함승훈 아세안문화원장은 “부산의 대표 국제교류기관인 부산국제교류재단과의 협력을 통해 아세안문화원의 부산지역 내 인지도를 높이고 교류사업의 외연을 확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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