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국제공학교육관 신축공사를 지난 2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내 청운대와 산학협력관 사이에 건립해 내년 12월 완공예정인 국제공학교육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에 연 면적 5,130㎡ 규모로 110억원이 투자된다. 이 교육관에는 외국어 교육 전용강의실과 교수실, 실험실 등의 연구 공간과 문화체험 공간, 국제 공공연구 지원 및 국제 교류 활성화를 위한 영상회의실, 멀티미디어실 등이 갖춰진다. 이와 함께 영어카페와 접견실이 설치되며, 친환경 에너지 절약을 위해 빗물 재이용 시설과 태양광 발전설비, 지열 냉난방 시스템 등 국제화 교육에 필요한 최첨단 교수학습 기반이 갖춰진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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