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지난해 국토, 여의도의 8배 늘었다

2018년 지적통계연보 발간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 국토 면적이 여의도의 8배가량 늘었다.

28일 국토교통부가 발간한 ‘2018년 지적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전 국토의 지적공부 등록면적은 10만364㎢로, 1년간 여의도(2.9㎢)의 약 8배인 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면적이 늘어난 이유는 매립 때문이었다. 전남 해남군 공유수면 매립으로 15.9㎢, 경기 시화 멀티테크노밸리(MTV) 사업으로 2.8㎢,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사업지구 사업으로 0.4㎢가 각각 증가했다.

한편, 소유 유형별 국토 면적은 개인이 5만1,517㎢(51.3%)로 절반을 넘겼고 국·공유지 3만3,243㎢(33.1%), 법인 및 비법인 1만5,274㎢(15.2%), 기타 330㎢(0.3%) 등 순이다.

국토부가 지난 10년간의 지적통계를 분석한 결과 2008년 말 대비 농경지와 녹지는 각각 867.9㎢(4%), 566.4㎢(1%) 감소한 반면, 도시시설과 교통 기반 시설 토지는 각각 810.6㎢(22%), 550.2㎢(19%)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년간 경기 화성시(40.3㎢)와 충남 당진시(24.6㎢)에서 도시시설 및 교통 기반 시설 토지가 가장 많이 늘어났다.

지적통계연보는 국토교통통계누리, 통계청 e-나라지표, 국가통계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