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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설태]산업위기지역 무더기 지정…선거가 코앞인가 보네요





▲정부가 경기 침체에 빠진 울산 동구와 거제 등 5곳을 ‘위기 지역’으로 지정해 세제 및 재취업 지원 혜택을 주기로 했다고 합니다. 해당 지역은 지난 4월 고용위기지역에 이어 이번에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으로도 지정돼 추가로 지원을 받게 됐다는데요. 하지만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산업위기지역이 무더기로 지정되다 보니 표심을 의식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소리가 절로 나올 판입니다.

▲환경부가 방사성 물질 라돈을 수돗물 수질감시 항목에 추가했습니다. 관계기관의 의견 수렴을 거쳐 올해 7월부터 먹는물 수질감시 항목으로 지정해 주기적 수질검사를 할 예정이라는데요. 최근 대진 침대에서 라돈이 검출돼 큰 파문을 일으키고 지하수를 사용하는 수도시설 등에서 추가 검출되자 부랴부랴 추가한 사후약방문이라는 느낌을 지울 수 없군요. 그래도 뒷북일망정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하고 다른 유해물질이 없는 지도 잘 살폈으면 좋겠군요.



▲중국 당국의 언론탄압에 항의해 신문사 기자들이 집단 사표를 제출하는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해당 신문사는 중국 관영 매체인 베이징청년보 산하의 법제만보(法制晩報)인데요. 기자의 집단 반발 사실이 외부로 알려진 것도 그나마 몇몇 중화권 매체가 서버를 미국에 뒀기에 가능했다네요. 미국과 맞서는 G2라지만 언론만큼은 우리나라 70~80년대 수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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