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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문대통령 축전에 댓글 “아미까지 응원, 감동”

“감사, 더 노력하겠다” 리트윗

그래미 “K팝 위상 세계에 떨쳐”

방탄소년단은 31일 문 대통령의 트위터에 “와 정말 눈으로 보니 믿어지네요. 문재인 대통령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연합뉴스




방탄소년단이 문재인 대통령의 ‘빌보드200 1위 기념 축전’에 댓글을 남겼다.

방탄소년단은 31일 문 대통령의 트위터에 “와 정말 눈으로 보니 믿어지네요. 대통령님!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를 축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이어 “무엇보다도 우리 ‘아미’(ARMY·팬클럽)들까지 응원해주셔서 정말 감동했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 방시혁 대표도 문 대통령 축하 트윗을 리트윗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8일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1위 소식이 미리 알려지자 “방탄소년단에 의해 한국 대중음악은 세계무대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했다. 지금부터 방탄소년단 일곱 소년의 이름을 기억하겠다”고 축전을 보냈다.



방탄소년단은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로 ‘빌보드 200’ 1위에 진입했으며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K팝 그룹 최초로 빌보드 싱글차트 톱10에 올랐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7개 앨범이 연속으로 ‘빌보드 200’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그래미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은 K팝 그룹이 다루지 않던 우울증과 고난 등 어두운 주제를 직접적으로 다룬다”며 방탄소년단이 세계적으로 K팝의 위상을 떨치고 있다고 전했다.

/장유정인턴기자 wkd132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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