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치명적 아트 몬스터 특집’으로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뮤지컬배우 마이클리, 배우 한지상, 현대무용가 김설진이 출연했다.
녹화 당일 일반인 여자친구와의 열애설이 보도된 정엽은 “나이도 있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됐다”며 “아는 지인의 친한 언니다. 만난 지 정말 얼마 안 되서 사실 조금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여자친구의 반응을 묻자 정엽은 “기사가 많이 나올 거라고 예상은 안 했다. 내 인기를 우습게 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엽은 여자친구에 대해 “나와 감성코드가 비슷해서 잘 통한다. 예술에 관심이 많은데, 예술에 조예가 있다”고 설명했다.
여자친구를 위한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말에 “왠지 울컥한다”며 눈물을 글썽이며 “방송에서 이런 얘기 한적 별로 없는데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말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한편, 3년 만에 신곡 ‘없구나’로 돌아온 정엽은 ‘비디오스타’를 시작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 계획을 전해 관심을 모았으나, 정작 ‘없구나’가 차트에 없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말장난으로라도 노래를 띄우고 싶다”는 정엽의 마음을 알게 된 MC들은 제목 ‘없구나’로 각종 패러디를 쏟아내 폭소케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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