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한 매체는 추자현이 지난 1일 강남 모처 유명 산부인과에서 출산 후 경련으로 응급실에 실려간 후 현재까지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추자현은 출산 후 밤늦게 경련 증상을 보여 산부인과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유명 대학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하지만 추자현의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추자현 씨가 열흘째 의식불명이라는 내용으로 보도된 기사는 사실이 아님을 밝힌다”고 밝혔다.
이어 “추자현 씨는 현재 일반병동으로 옮겨 회복중인 상태에 있으며, 주변 지인들과 문자도 나누는 등 무사히 건강을 찾아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처음 입원 시 폐상태가 좋지 않아 중환자실에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의식불명의 상태는 아니었으며, 현재 중환자실이 아닌 일반병동에서 건강 회복 중에 있음을 다시 한 번 말씀 드린다”고 설명했다.
추자현은 지난 1일 득남 소식을 알리며 자신의 SNS에 기쁜 마음을 전한 바 있다.
두 사람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麻辣女友的幸福時光)을 통해 처음 만났으며, 3년 뒤 ‘남교기공영웅전’(南橋机工英雄傳)에서 재회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지난해 1월 결혼식을 올리지 않고 혼인신고를 했으며, 같은 해 10월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함께 출연하며 폭넓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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