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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정상회담’ 단독회담 10분 일찍 끝나…김정은 표정 밝았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단독회담이 예정보다 짧게 종료됐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12일 싱가포르 센토사 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는 사상 첫 북미정상회담이 개최됐다.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오전 9시부터 15분간 환담을 나눈 뒤 45분 가량 일대일 단독회담을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단독회담인 예상 시간보다 10분 단축된 35분 만에 종료됐다. 두 사람은 회담장을 나와 취재진들에게 손을 흔들고 잠깐의 대화를 나눴다.



이날 JTBC ‘북·미 정상회담 특집 생방송 싱가포르 1부’ 방송을 통해 북미정상회담 현장을 중계하던 손석희는 “현지시간으로 9시 52분에 단독회담이 종료됐다”며 “45분에서 35분으로 단독회담 시간이 짧아졌다. 김정은 위원장의 표정은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인기자 lji363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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