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판문점 북측지역 통일각에서 열린 장성급 군사회담에서 남북이 공동언론보도문을 발표했다.
남북은 동·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기로 합의하고,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004년 6월 남북장성급회담에서 합의된 서해 해상충돌 방지 관련 사항도 철저히 이행하기로 했다.
/김주원 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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