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18 지역특화콘텐츠개발시원 공모사업에 세종대왕자태실 등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 지원사업은 특화된 소재를 포함해 국내와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우수한 콘텐츠 개발 지원으로 지역관광과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성주군은 3억 5,000만원을 투자해 내년 2월까지 게임 제작에 들어가며 콘텐츠 제작과 기술개발 실적이 우수한 기업 2곳을 참여시켜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성주군은 세종대왕자태실 등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관광게임 콘텐츠 제작과 서비스로 가야산 정령들을 소환해 생명의 상징인 자태실을 수호하는 내용으로 젊은층을 공략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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