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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L생명, ‘백년자산’ 도입 등 인공지능 기반 선진 디지털 활용 영업 강화





ABL생명가 지난 2월 자사 보험설계사 영업용 태블릿 PC에 인공지능 기반의 고객맞춤형 니즈환기 프로그램인 ‘백년자산’을 도입하는 등 선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업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은 나이, 직업, 소득, 가족력 유무의 4개 항목을 선택하면 인생에서 중요한 사건이나 사고(가족생계, 건강, 노후, 목돈준비 등)가 발생했을 때 마련해야 할 자산의 규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에 대한 자신의 준비상황이 충분한지, 부족한지를 점검하고 그에 맞는 백년자산 대비 가이드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ABL생명은 총 944종의 고객유형과 각각의 유형에 맞는 백년자산 설계 가이드를 도출해냈으며,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고객들이 자신의 유형을 선택할 경우 이에 맞는 백년자산 가이드가 자동으로 제공되도록 했다.

한편 최근에는 자사 사이버ㆍ모바일 센터에 인공지능 기법을 기반으로 한 변액보험 관리 서비스인 ‘ABL 펀닥터(Fun-d-octor)’ 서비스를 오픈했다.



‘ABL 펀닥터(Fun-d-octor)’ 서비스는 외부 투자전문기관이 인공지능 기법을 기반으로 고객이 가입한 변액보험 상품에 탑재된 펀드 중에서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는 최적의 펀드 포트폴리오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다. ABL생명 변액보험에 가입한 고객이라면 ABL생명 사이버ㆍ모바일 센터로 접속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ABL생명 관계자는 “손가락 하나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디지털 시대에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ABL생명은 선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영업활동을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고객 중심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ABL생명의 전자서명청약률은 지난 5월 기준 88%로 업계 상위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업계 최초로 도입한 화상 고객서비스 이용률은 57.6%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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