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자사 티(Tea) 브랜드 ‘블렌딩티’ 병음료 3종과, 제조 음료 2종(사진)을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디야 블렌딩티 병음료 3종은 ‘유자 피나콜라다’ ‘자몽 네이블오렌지’ ‘석류 애플라임’으로 구성됐다. 각 제품마다 이디야 블렌딩티 메뉴 특유의 풍부한 과일향을 그대로 구현했다.
이번에 출시한 병음료는 커지고 있는 티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으로 기존 매장에서 판매되던 블렌딩티 중 가장 반응이 좋았던 메뉴를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출시됐다. 향후 유통 채널로까지 판매영역을 점차 넓혀 갈 계획이다.
또한 여름 시즌을 맞아 매장에서 마실 수 있는 제조음료인 ‘아이스 유자 피나콜라타’ ‘아이스 자몽 네이블오렌지’ 등 아이스 블렌딩티 2종도 함께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시원한 얼음에 과일청이 포함된 제품으로 과육의 깊은 맛과 함께 식감까지 즐길 수 있다.
지난해 이디야 블렌딩티는 판매량과 매출 모두 전년 대비 약 두 배이상 증가하며, 이디야커피의 주요 메뉴군으로 자리 잡았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2016년 12월 이디야 블렌딩티를 처음 출시 한 이후 총 13종의 메뉴를 출시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티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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