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도박사들은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전에서 맞붙은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전의 승자로 프랑스를 예상했다.
영국 베팅업체 윌리엄힐은 30일 월드컵 16강 전 첫 경기배당률을 프랑스의 승리에 1.4배, 아르헨티나의 승리에 2.3배, 무승무(승부차기 제외)에 1.875배로 걸었다. 배당률이 높을수록 적중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다.
실제 조별리그 성적만 놓고 보면 프랑스의 분위기가 더 좋다. 프랑스는 2승 1무로 C조 1위를 기록했으며, 아르헨티나는 D조에서 크로아티아에 3대 0으로 패하는 등 1무 1패로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마지막 경기 나이지리아 전을 이기고 겨우 살아났다.
한편 프랑스와 아르헨티나 두 나라는 그간 월드컵에서 11차례 만났으며, 상대 전적은 6승 3무 2패로 아르헨티나가 앞서 있다.
/양준호 기자 migue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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