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행히 해당 매장에는 손님이 없었고, 직원 1명도 멀리 떨어져 있어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백화점은 천장이 내려앉은 곳에 가림막을 설치하고,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백화점 관계자는 “석고 텍스가 습한 날씨 탓에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라며 “퇴점 시간을 오후 10시 30분에서 오후 9시로 앞당기고 전 층의 안전점검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백화점 수원점 4층 의류매장에서도 지난 11일 새벽 천장(260여㎡ 규모)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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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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