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전 유도 국가대표 선수와 윤지혜 전 탁구 국가대표 부부가 득녀 소식을 전한 가운데, 이원희의 의외의 인맥이 눈길을 끌고 있다.
Mnet ‘쇼미더머니6’ 우승자인 행주는 지난 2016년 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닮은 것 같음... 내 교수님이자 선배님이자 유도영웅이신 이 코치님. 이젠 형이라고 부를 수 있는 사이가 된 게 아직도 설레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너무 행복하다”며 한 장의 사진과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행주와 이원희가 나란히 얼굴을 붙이고 서서 카메라를 향해 미소지으며 포즈를 취하고 있었다.
네티즌들은 “형제가 해도 믿겠네” “누가 이원희고 누가 행주인지 순간 헷갈렸다” “진짜 닮았네요”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이원희 아내 윤지혜는 지난 16일 경기도 분당의 한 병원에서 딸 예하양을 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과거 운동 선후배 관계로 만난 이원희와 윤지혜는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월 28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렸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