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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판사님께' 3차티저 공개, 눈 뗄 수 없는 에너지의 향연

/사진=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촌철살인 드라마가 온다.

오는 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극본 천성일, 연출 부성철)가 첫 방송된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실전 법률’을 바탕으로 법에 없는 통쾌한 판결을 시작하는 불량 판사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해 크게 주목 받고 있다.

‘친애하는 판사님께’를 향한 대중의 관심에 불을 붙인 것이 공개될 때마다 전혀 다른 느낌을 선사하는 티저 영상이다. 1차 티저는 흑백영상 속에 주인공 윤시윤(한수호, 한강호 역)의 존재감을 더해 묵직한 이미지를 확립했다. 여기에 특정 사건과 연루된 실존 인물의 육성 뉴스를 삽입하며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뜨거운 화두를 던져 화제를 일으켰다.

이어 공개된 2차 티저는 뛰고 구르며 몸 사리지 않은 윤시윤의 열연과 함께 이유영(송소은 역), 박병은(오상철 역), 권나라(주은 역) 등 주요 캐릭터까지 보여줬다. 30초 분량의 비교적 짧은 영상임에도 ‘친애하는 판사님께’ 2차티저는 역동적인 면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시선을 강탈했다.

그렇게 2편의 티저가 전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며 대중의 기대가 높아진 상황에서 드디어 3차 티저가 공개됐다. 이번에도 묵직한 메시지는 물론, 더할 나위 없이 강력한 에너지까지 보여주며 예비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본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것도 물론이다.



‘친애하는 판사님께’ 3차 티저는 전과 5범과 판사, 극중 윤시윤의 두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이 드라마가 다루고자 하는 결코 쉽지 않은 문제들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강압적인 상황을 담은 장면들과 함께 “위계에 의한 성추행이라고..”라는 한 여성의 내레이션이 등장하는 한편 “말 안 듣는 애 때린 게 죄입니까?”라는 비상식적인 대사도 들려온다.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극화한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색깔을 고스란히 보여준 장치들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방점을 찍는 것이 “법은 주먹 앞에 나약하고, 정의는 권력 앞에 무력하지, 누가 그들을 심판할 것인가”라는 강렬한 카피. 현 시대상을 그대로 담아낸 듯 촌철살인의 카피가 ‘친애하는 판사님께’가 본 드라마에서 그려낼 이야기의 묵직함과 메시지의 힘을 기대하게 만든다.

치열함과 처절함, 유쾌함을 넘나드는 배우들의 열연도 빼놓을 수 없다. 전과5범과 판사를 넘나드는 윤시윤의 열연은 특유의 에너지와 맞물려 보는 이를 지루할 틈 없이 만든다. 뿐만 아니라 이유영의 섬세한 감정열연, 박병은과 나라의 캐릭터 표현력, 씬스틸러 성동일까지. 그야말로 단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을 만큼 막강하고 특별하다.

공개된 3편의 티저가 모두 다른 색깔, 다른 느낌, 다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는 ‘친애하는 판사님께’라는 드라마가 그만큼 다양하고도 깊이 있는 힘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여기에 몸 사리지 않는 배우들의 열정과 열연이 만났다. 예비 시청자들은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첫 방송이 미치도록 궁금하고 기다려진다. 한편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25일 첫 방송된다.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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