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 청문위원들은 노 후보자가 진보 성향 법관 모임인 우리법연구회 출신인 점을 들어 정치적 성향을 문제삼을 것으로 전망된다. 노 후보자의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도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편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에서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 각군 참모총장 등을 대상으로 후반기 첫 업무보고를 받는다.
국방부에서 박근혜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 ‘계엄 검토 문건’을 제출받은 국방위원들은 해당 문건의 작성 경위를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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