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리크루팅 페어는 삼성전자가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지역 대학 졸업예정자들을 초청해 회사와 사업장, 채용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는 것으로 올해부터 시작했는데 앞으로 매년 상,하반기 1회씩 운영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채용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 번에는 주로 전자, 기계, 전산 관련 전공 대학생들은 스마트시티를 방문해 삼성전자 임원과 지역 대학교 출신 선배들로부터 회사의 비전과 입사경험 및 직무소개를 받았다.
또한, 지역 대학생들에게 사회생활에 도움을 주기위해 선배들이 신입사원 때의 회사생활 에피소드와 노하우 등을 강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는 올해초 지역 출신 신입사원 150명이 배치된 데 이어, 곧 하반기 채용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 번 행사에 참여한 금오공대 김시현(26세, 기계공학과)씨는 “SNS나 커뮤니티를 통해 삼성전자의 채용 정보 등을 접해 왔는데 직접 삼성전자를 찾아 인사담당자로부터 채용제도에 대한 상세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된 것 같고 특히 스마트시티의 인프라를 직접 체험하고 최신 스마트폰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눈으로 보는 기회를 가져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 무선사업부 김용섭 인사그룹장은“경상권내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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