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매거진 <나일론> 코리아는 8월호를 통해 청량감 넘치면서도 몽환적인 섹시미가 돋보이는 화보와 함께 새로운 앨범
공개된 화보 속 정세운은 깔끔한 캐주얼룩과 함께 유혹적인 비주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세운은 평소 상큼함과 발랄함이 가득했던 소년미와는 다른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모습으로 매력적인 화보를 완성시켰다. 또한, 함께 공개된 다른 화보에서 정세운은 깔끔한 체크 재킷으로 멋을 낸 댄디룩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위험하리만큼 아름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썸머 템테이션’이란 타이틀 아래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정세운은 평소 보여줬던 이미지와는 다른 끈적함 속에서 위험할 만큼 유혹적인 소년 콘셉트에 도전했다. 이에 정세운은 “별명인 ‘팀 정세운’에서 섹시 담당이 있으니 그 친구를 소환해내겠다”라고 말하며 화보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이끌었다. 또한, 소품으로 쓰인 꽃다발을 보고는 꽃 다듬는 것을 직접 하겠다고 나서며 “어릴 적부터 어머니께서 꽃을 좋아하셔서 같이 많이 만져봤다”라며 화보 콘셉트에 대한 기대감까지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정세운은 이번 컴백 앨범‘ANOTHER’와 음악 활동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밝혔다.
신보 ‘ANOTHER’에 관한 질문에 정세운은 “정식 데뷔한 지 1년 차인 정세운이 여러 음악을 배우고 찾으며 경험해서 그 안에서 ‘나만의 음악’을 발견하는 과정의 음반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또한, “무엇이든 부딪치고 노력해야 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노력하는 것도 노력해야 한다. 노력 자체가 하나의 재능인 것 같다”고 자신만의 진솔한 생각을 전했다.
‘위험하리만큼 아름다운 정세운’의 깊은 생각이 드러나는 인터뷰와 지금껏 보지 못한 콘셉트의 여름 화보는 <나일론> 코리아 8월호와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세운은 최근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 ’와 수록 타이틀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을 발표, 다양한 음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세운은 지난 26일 목요일 오후 6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성공적인 컴백 무대를 가졌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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