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거짓말’이 세 남녀의 얽히고 설킨 러브 시그널이 담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30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다정다감한 첫사랑 ‘시바’와 완벽한 결혼 파트너 ‘소스케’ 사이에서 흔들리고 있는 ‘아오이’의 모습이 담겼다. 항상 다정히 ‘아오이’를 챙기는 ‘시바’와 까칠한 듯 무심히 그녀를 신경쓴느 츤데레 ‘소스케’의 모습은 서로 상반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어 ‘시바’와 ‘소스케’는 ‘아오이’를 사이에 두고 곧 주먹다짐을 할 듯 날을 세우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웨딩드레스를 입은 ‘아오이’의 모습과 “내 행복은 내가 결정해”라며 뛰어가는 모습은 그녀가 선택한 운명의 상대가 누구일지 기대감을 높인다.
‘사랑과 거짓말’은 정부가 결혼 상대를 정해주는 세상에서 결혼 파트너 통지를 받게 된 ‘아오이’가 첫사랑 ‘시바’와 자신의 파트너 ‘소스케’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키타무라 타쿠미의 출연으로 일찌감치 주목 받았다.
한편 ‘사랑과 거짓말’은 오는 8월 개봉 예정이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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