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배우 송해나가 웹 드라마 ‘두부의 의인화’에서 주인공 백민경(김진경 분)의 친구 제니 역으로 등장해 카리스마 이사와 다정한 친구 모습을 동시에 보여주고 있다.
송해나는 극 중 민경의 친구이자 주헌(켄 분)의 회사 이사 역할을 맡았다. 일 할 땐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민경과 있을 땐 해맑고 발랄한 소녀의 모습으로 변신하며 공과 사 구분이 확실한 캐릭터로 완벽 변신했다.
31일 방송될 ‘두부의 의인화’ 3화에서 제니는 죽은 강아지 ‘두부’ 때문에 힘들어하는 민경을 찾아간다. 그리고 미스터리한 존재인 인간 두부(박지빈 분)와 지내는 민경을 곤란하게 만들 예정이다. 송해나는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극에 많은 영향을 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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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on style에서 방송된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2’를 통해 얼굴을 알린 모델 송해나는 이미 드라마 ‘연금술사’, ‘앙투라지’, ‘반지의 제왕’ 등을 통해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낸 바 있다. 앞으로 ‘두부의 의인화’를 통해 연기자로 자리매김할 그의 행보가 기대된다.
한편,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인기 스타지만 연애에는 서투른 매력남 김주헌, 귀여운 매력의 미스터리한 남자 두부, 그리고 사랑스러운 여주인공 백민경이 펼치는 로맨스 웹드라마 ‘두부의 의인화’는 매주 화요일 오후 6시에 올레 tv 모바일,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다.
/장주영기자 jjy033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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