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KAIST, 충남대, 대한로봇스포츠협회, 국제청소년로봇연맹, 한국로봇교육연합회, 새온, 라스테크 등 7개 기관이 주도적으로 참여한다.
지능형 SoC 로봇워대회, 제2회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중남부대회, 지능형 창작로봇 경진대회, 이동로봇 소프트웨어 코딩 경진대회, 2018 국제청소년 로봇대회, 페밀리아 로봇창작 경진대회, 인공지능 서비스로봇 콘텐츠 개발대회 등 7개의 전국대회는 33개 분야 59개 부문으로 나뉘어 총 1,671개팀, 2,637여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로봇경진대회, 전시 및 체험, 부대행사 등 다양한 행사도 마련된다.
부대행사로 발명·특허 등 지식재산 관련 O·X형 문제를 제시해 우승자를 가리는 도전 발명 골든벨, 발명·특허에 대한 개념 및 선행기술 등에 대해 알아보는 일일 발명 교실 개최이 마련되며 둔산대공원에서 야간에 로봇영화를 상영해 대전을 방문하는 로봇가족들에게 한여름밤의 멋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정재용 대전시 4차산업혁명운영과장은 “로봇융합 페스티벌은 지역 로봇기업의 기술개발과 교류, 판로확대, 로봇꿈나무 육성을 통한 로봇 대중화를 위해 마련한 행사인 만큼 하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많은 관람객들이 대전을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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