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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2’ 개봉 나흘만에 관객 400만 돌파할 듯

배우 마동석·김동욱이 7월 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린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언론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서울경제DB




영화 ‘신과함께-인과연(신과함께2)’가 개봉 나흘째인 오늘 누적 관객 4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신과함께2‘는 전날까지 누적 관객 342만5,055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이날 오전 8시 기준 예매 관객 수가 78만1,554명에 달해 이날 중 400만 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영화는 개봉 첫날인 1일 124만6,657명을 기록하면서 개봉일 최다관객 동원기록을 경신하기도 했다. 또한 이틀째인 2일 107만8,051명을 동원하고 사흘째인 전날 107만8,598명을 불러들이는 등 개봉 후 사흘 동안 매일 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가 확보한 스크린 수는 2천125개로 스크린 점유율은 38.6%, 상영점유율은 56.6%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극장에서 상영한 영화의 절반 이상이 ’신과함께2‘였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전날 매출액 점유율은 69.5%에 달했으며, 사흘간 누적매출액은 277억1,949만549원으로 집계됐다.

’신과함께2‘는 천 년 동안 이어진 강림(하정우 분)·해원맥(주지훈 분)·덕춘(김향기 분) 등 저승 삼차사에 얽힌 인연을 그린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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