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은 이날 북한 소식에 정통한 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최근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 사이의 친서 교환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라고 평가하면서 북측이 2차 정상회담에 대해 이같이 기대한다고 전했다.
그는 CNN에 아직 2차 북미정상회담의 일시와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올해 안으로” 열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또 북한이 미국의 대북 제재 이행에 대해 성명 등을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미국의 중간선거를 앞두고 트럼프 행정부에 압박을 가하기 위한 협상 전술이라고 분석했다.
CNN은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북한에 더욱 유리한 비핵화 조건을 협상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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