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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친구 만들어볼까? 헬로톡·데이톡 등 국경 없는 소셜네트워크 어플 인기





최근 국내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외국인들을 활용하는 예능 방송이 많아지면서 대학생, 회사원을 중심으로 외국인 친구 만들기, 외국인과 언어 교환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폰 활용도가 높은 20대, 30대들은 외국인을 만나기 위한 창구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주로 이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 현지 친구 만들기, 외국인과 언어 교환, 외국 여행에 도움이 되는 어플 4개를 선정해보았다.

글로벌 채팅 어플인 데이톡은 미국, 유럽, 일본, 러시아,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회원들이 가입하여 이용하고 있다. 외국인 친구 만들기와 언어 교환을 위한 데이톡의 장점은 이용방식이 개인간 대화 방식이어서 대화 상대인 외국인과 좀 더 다양하고 심도있는 대화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이 꼽힌다.

또한 데이톡에는 메시지 자동번역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외국어를 모르더라도 쉽게 외국인과 대화를 할 수 있고 음성메시지 기능을 활용하면 외국어 발음 공부까지 가능해 외국인 친구 만들기와 언어 교환에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언어학습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를 표방하는 헬로톡은 영어, 한국어,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독일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등 지역별 언어뿐아니라 에스페란토어 같은 국제어, 도스라키어, 클링온어(클링곤어) 같은 문화콘텐츠 속 가상언어까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문법 오류 교정과 같은 언어 교환 특화 기능도 갖추고 있다. 헬로톡에서는 페이스북의 피드와 같이 SNS 기능을 활용하여 일상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외국회원과 소통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세계 최대 사진 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인 인스타그램 역시 외국인 친구를 만드는 데 활용하기 좋은 서비스다. 인스타그램에서 제공하는 해시태그 등의 기능을 활용해서 관심사가 비슷한 외국인 회원을 찾을 수 있고 다이렉트 메시지를 이용해 쉽게 온라인 상의 친구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동 번역 기능이나 교정 기능과 같은 외국인 간의 대화나 언어교환을 도와주는 기능이 없다는 점은 외국어를 못하는 사람에게는 진입장벽이 될 수 있다.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대학생이나 회사원이라면 해외 여행 가이드 어플 위시빈에서 외국인 친구를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위시빈은 국내 수많은 여행객들이 다녀온 여행 일정을 참고할 수 있고 다른 여행객의 일정을 바탕으로 나만의 여행일정을 작성할 수 있다. 또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들과 질문, 답변 등을 받을 수 있는 커뮤니티 서비스가 구축되어 있어 해외여행을 준비 중인 다른 회원들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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