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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日 남자농구, 유흥가 출입 적발

○…일본 남자 농구대표팀 선수 4명이 자카르타 현지에서 유흥업소에 출입했다가 적발돼 대회 도중에 귀국 조치됐다. 일본올림픽위원회(JOC)는 20일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선수들의 일탈에 대해 사과하고 선수들에게 합당한 징계를 내리겠다고 밝혔다. 하시모토 타쿠야, 이마무라 게이타, 사토 타쿠마, 나가요시 유야는 지난 16일 오후 일본 대표팀의 공식 활동복을 입고 접대부가 있는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근 호텔에서 접대부와 매춘행위를 했으며 다음날 새벽 선수촌에 복귀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 같은 사실은 일본 아사히신문의 보도로 알려졌다. 야마시타 야스히로 선수단장은 “네 선수에게 일본 복귀 처분을 내렸으며 정식 징계 처분도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엔트리 12명 중 남은 8명은 남은 경기 일정을 그대로 소화하기로 했다.

“태권도 품새는 아크로바틱?”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태권도 품새에 대해 일각에서 부정적인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세예드 모하마드 풀라드가르 이란태권도협회장은 “태권도는 무도임에도 선수들이 이제 체조나 아크로바틱한 기술을 배워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됐다”며 “스포츠로서 중요성도 있지만 모든 경기가 근간을 지켜나갈 때 태권도만의 색깔을 가지고 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랭킹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은 점, 컷오프 방식이 아니라 지면 바로 탈락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운영되는 점 등을 보완해야 할 사항으로 꼽았다. 품새는 기존 정식 종목인 겨루기와 달리 동작을 채점해 메달을 가리는 종목이다.

내전-분쟁의 격돌…男축구 16강 시리아 vs 팔레스타인





○…나란히 전쟁으로 신음하고 있는 시리아와 팔레스타인이 남자 축구 16강에서 만나게 돼 화제다. 시리아는 19일 동티모르를 5대2로 꺾고 조 2위(2승1패)로 16강에 올랐다. 팔레스타인은 2승2무의 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팔레스타인은 2회 연속, 시리아는 12년 만의 16강 진출이다. 시리아는 2011년 3월 이후 6년 반 동안 내전을 겪었고 팔레스타인은 이스라엘과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두 팀은 오는 23일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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