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슨 중장은 2016년 7월 부임한 이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미 공군 전략무기 전개 등 한미 동맹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방부는 “한미 연합작전 능력 향상과 연합 지휘통제 능력 강화 등을 통해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훈장을 수여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엔군부사령관과 주한미군부사령관을 겸임한 버거슨 중장은 임무를 마치고 오는 27일 이임한다. 후임 7공군사령관에는 케네스 윌즈바흐 북미항공우주방어사령부 알래스카지역 사령관이 임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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