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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공으로 희망을 쏘다"…기아대책, '2018 호프 컵' 개최

관계자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울 수 있게 대회 개최", 세계 10개국에서 참가

  • 노진표 기자
  • 2018-09-05 14:32:41
  • 스포츠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 호프 컵, 유원식

'축구공으로 희망을 쏘다'…기아대책, '2018 호프 컵' 개최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이 5일 오전 서울 중구 시민청 태평홀에서 열린 ‘2018 기아대책 HOPE CUP’(호프 컵) 미디어데이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이 오는 11일 서울 장충체육관과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2018 기아대책 호프 컵’을 개최한다고 5일 발표했다.

기아대책은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민청 태평홀에서 미디어데이 행사를 열고 대회 개요와 취지 등을 설명했다.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몽골, 캄보디아, 카메룬, 코트디부아르, 볼리비아,멕시코 등 10개국이 참가한다. 나라별 참가자는 각각 12명이며 한국 후원자의 결연후원을 받는 아동들이다.

단체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축구라는 도전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개회식은 1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고, 본선과 결선 경기는 13∼15일 과천 관문체육공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유원식 기아대책 회장은 “출생신고도 제대로 돼 있지 않았던 아이들이 난생처음 비행기를 타고 한국으로 온다”며 “이 아이들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통해 자신의 잠재력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발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지난 2016년 ‘희망 월드컵’이라는 이름으로 제1회 대회를 개최했고, 이번 대회부터 ‘호프 컵’으로 명칭을 바꿨다. /노진표 인턴기자 jproh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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