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대북 특별사절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과 일본에 특사를 파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정의용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각각 중국과 일본에 특사로 파견해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를 설명하도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정 실장은 8일 중국을 방문해 양제츠 중앙정치국원과 면담하고, 서 원장은 10일 일본을 방문해 아베 신조 총리를 예방할 예정이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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