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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웨이 쏙 빼닮은 섹시 인형…주요 부위만 가렸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중국 여배우 탕웨이가 화제인 가운데 그를 쏙 빼닮은 ‘섹시 인형’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3년 9월 ‘차이나레코드’는 중국 여배우 탕웨이를 모델로 삼은 섹시인형 사진이 최근 인터넷상에서 광범위하게 퍼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가슴을 겨우 가리는 흰색 원피스 수영복을 입은 인형은 탕웨이와 매우 닮아 보인다.

해당 소식에 탕웨이의 소속사는 발끈했다. 초상권 사용을 허용한 적이 없다는 것이다. 탕웨이 소속사는 초상권 무단 사용에 대한 보상을 위해 법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1979생인 탕웨이는 영화 ‘색계’를 통해 큰 인기를 끌었다. 그는 중국 내의 활동 제약 때문에 홍콩시민권을 획득한 뒤 활동하고 있다.



한편, 12일 MBC FM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가 방송됐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등이 게스트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탕웨이 메이크업이 화제였다”면서 “탕웨이가 중국에서 활동했을 때와 한국에서 활동했을 때 메이크업이 너무 다르더라. 온화하고 여신으로 변했더라”고 물었다.

이에 정샘물은 “처음에 딱 탕웨이를 만났는데, 김신영 DJ가 말한 그 이미지를 받았다. 지적이고 온화하고 세련됐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 전에 탕웨이가 어떤 메이크업을 했는지 몰랐다. 이미지를 보고 메이크업을 해줬다. 나중에 비교 버전이 인터넷에 도는 걸 보고 놀랐다. 뿌듯하고 좋았다”고 덧붙였다.

/권준영기자 kjykj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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