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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 업무 + 문화 多 모았다… 롯데 시그니엘 레지던스 눈길

비즈니스 회의 용도 미팅룸 조성

취미활동 위한 컬처홀·레슨룸도

서울 송파구 잠실의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가 비즈니스와 결합 된 차별화된 주거문화를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주거공간과 비즈니스 공간을 분리해 각종 회의·세미나·프레젠테이션·소규모 모임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한 미팅룸이 조성돼 있다. 이밖에 거주자 친목 모임 및 회의, 강연 및 세미나 영화상영 등으로 활용되는 ‘컬처홀’과 방음설비가 갖춰져 악기 및 성악 등의 레슨 및 취미활동이 가능한 ‘레슨룸’을 통해서도 다방면으로 교류 활동이 이뤄지고 있다.

이 단지는 또 레지던스 입주민들이 롯데월드타워 내 시설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입주민에게는 10년간 이용할 수 있는 롯데월드타워 107층 멤버십 레스토랑의 회원권을 제공한다. 이 곳은 멤버십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프라이빗한 비즈니스 장소의 공간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입주민 간의 교류의 장으로 통하는 커뮤니티 공간도 눈길을 끈다. 시그니엘 레지던스 42층에는 약 4,030㎡ 규모의 초대형 고급 커뮤니티 공간이 조성돼 있다. 먼저 스포츠존 내 골프레인지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및 스크린 골프 게임룸 등이 갖춰져 있다. 이외에도 피트니스클럽, 요가스튜디오, 프라이빗 샤워·라커 등을 통해 사적인 비즈니스로 대표되는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자연스럽게 시작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 관계자는 “업무와 주거를 겸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이점”이라며 “입주하신 분들은 이미 경제적 능력이나 사회적 지위를 스스로 증명하신 셈이기 때문에 커뮤니티 공간에서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활발한 교류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레지던스는 국내 최고층인 롯데월드타워 내 지상 42층~71층에 들어서며, 전용면적 133~829㎡ 223가구로 구성돼 있다. 하이엔드 주거시설에 걸맞게 인테리어와 마감재, 특급 호텔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등 남다른 주거문화를 선사한다. 아울러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건축가들이 참여한 인테리어 설계가 도입된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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