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핑크가 투포환을 제안 받은 적이 있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여성래퍼 자이언트핑크와 가수 고영배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최화정은 허스키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자이언트핑크에게 “목소리가 너무 좋다. 창을 해보라는 제안을 받지 않았냐”고 질문했다. 이에 자이언트핑크는 “맞다. 제안을 받은 적 있다”고 답했다.
이어 자이언트핑크는 “뚱뚱해서 투포환 제안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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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화정은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지금은 너무 말랐다. 어느 정도 감량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자이언트 핑크는 “2년간 총 25kg를 뺐다”고 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래퍼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2016년 Mnet ‘쇼미더머니 시즌5’에 출연했으며, 같은 해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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