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이 4개국어로 타이틀곡을 녹음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17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는 그룹 갓세븐(GOT7) 정규 3집 ‘프레즌트 : 유(Present : YOU)’ 발매기념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갓세븐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럴러바이(Lullaby)’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국내외 팬들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스페인어까지 총 4개국 언어 버전이 공개된다.
이날 진영은 “월드투어를 통해 전 세계를 돌아다니면서 보고 느낀게 많다. 팬분들의 모습을 보면서 어떻게하면 더 소통할 수 있을까를 고민했다”라며 “K팝 가수다보니 한국어에 한정될 때가 많다. 직접 언어를 했을 때 느껴지는 소통이 다르다는 생각에 회사와 멤버들의 합의 하에 4개국어로 녹음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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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멤버들은 스페인어 녹음이 쉽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JB는 “많이 접해보지 못한 언어라 확실히 스페인어가 어려웠다. 녹음할 때도 발음에 신경쓰면서 녹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진영 역시 “중국어 버전 같은 경우도 거의 영어 가사는 그대로 두고 가는데 스페인어는 영어도 스페인어로 바꿔서 불러야 해서 생각보다 그게 까다로웠던 것 같다”고 고백했다.
한편 갓세븐의 정규 3집 ‘프레즌트 : 유(Present : YOU)’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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