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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특집 프로그램] 한국판 '주문을 잊은 음식점'에 특집극 '옥란면옥'까지

옥란면옥 포스터




오랫동안 전 국민에게 사랑받아 온 ‘전국노래자랑’은 추석을 맞아 해외 5대륙 10개국에서 재외동포들이 참여한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을 선보인다. 지난 5일 서울 KBS홀에서 예심을 통과한 각국 재외동포 16팀이 본선 대결을 펼쳤다. 오는 23일 KBS 1TV 오후 12시 10분에 방송되는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는 관록의 송해와 트로트계의 비타민 홍진영이 MC를 맡아 색다른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남진, 현숙, 금잔디, 박서진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지난 8월 ‘KBS스페셜’에서 2부작으로 방송됐던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방송 후 형식 및 완성도에 대한 호평과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다양한 미공개 방송분을 담은 3부작 ‘디렉터스 컷’ 버전으로 추석 연휴 안방극장을 찾는다.

‘주문을 잊은 음식점’은 국내 최초로 경증 치매인들이 직접 음식점을 준비하고 영업에 나서는 과정을 담은 캐주얼 다큐멘터리로 치매에 접어들기 시작한 경증 치매 환자들의 삶에 초점을 맞춰, 수동적인 역할에서 벗어나 자발성과 독립성을 강조했다.

송은이가 총지배인을 맡아 다섯 치매 어르신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할 예정이며, 이연복이 총괄 셰프를 맡아 주문 및 서빙을 담당하게 된 경증 치매인들과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방송은 24일부터 26일까지 오전 9시 40분에 KBS 1TV에서 방송된다.



KBS 2TV는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오후 10시에 추석 특집 드라마 ‘옥란면옥’을 선보인다. ‘옥란면옥’은 70년 동안 평양냉면 외길 인생을 살아온 아흔이 다된 아버지 달재(신구)와 냉면에서 벗어나 서울로 뜨고 싶은 마흔이 다된 노총각 아들 봉길(김강우)의 부자전쟁을 그린 코믹휴먼드라마다.

평양냉면과 통일에 집착하는 아버지, 그런 아버지가 지긋지긋하다면서도 떠나지 못하는 아들을 통해 실향민, 그리고 한반도에서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유쾌하게 그려질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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