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홍준표 "나를 이완용 비유하더니…한미FTA 불리하게 재협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지난 7월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으로 출국 전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서울경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한국에 불리하게 개정됐다고 비판했다.

홍 전 대표는 4일 페이스북에 “2011년 11월 한미FTA (국회 비준동의안) 통과 시에 민주노총을 중심으로 한 금속노조는 이를 극렬히 반대했다”며 “최대 수혜 계층이던 현대·기아차 노조도 반대한 것으로 기억한다”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이어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은 나를 이완용에 비유하면서 을사늑약이라고 극렬히 반대했다”며 “그런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에 일방적으로 유리한 협상이라고 폐기까지 검토한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민주당이나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들이 집권하면 재협상한다고 했다”며 “그런데 지금 트럼프에 의해 한국에 일방적으로 불리하게 재협상 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국익을 우선으로 하는 집단인지 여부는 한미FTA 처리 방향을 보면 명확해진다”고 강조했다. /권혁준인턴기자 hj7790@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