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뮤지션이 대거 출연할 예정이었던 오션뮤직페스티벌이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취소됐다.
오는 6∼7일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 일대에서 개최 예정이던 ‘2018 부산 오션뮤직페스티벌’이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취소됐다.
4일 공연주최사 컬쳐팩토리는 “태풍 콩레이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 공연을 기대하신 분들께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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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장소를 실내로 변경하는 방법까지 알아봤으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했다”며 “예매된 티켓은 전액 환불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션뮤직페스티벌은 넬, 김범수, 볼빨간사춘기, 크러쉬, 벤, 에릭남, 소란, 정세운 등이 출연을 확정한 상태였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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