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현빈)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장동건)의 혈투를 그린 액션블록버스터. 공개된 액션 제작기 영상은 <창궐>만의 타격감 넘치는 액션이 탄생할 수 있었던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아 눈길을 끈다. 또한 배우들을 비롯 연출, 무술, 촬영에 이르기까지 색다른 볼거리와 압도적인 스케일을 완성하기 위한 제작진의 노력을 엿볼 수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이처럼 액션 제작기 영상을 통해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고조시키는 <창궐>만의 액션 포인트를 공개한다.
#1. 화려함과 리얼리티 살린 와이어 액션!?
먼저, <창궐>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와이어 액션이다. 현빈은 위기의 조선에 돌아온 왕자 ‘이청’을 소화하기 위해 와이어를 활용한 액션을 선보이는가 하면, 야귀떼 속에서 공중을 가로질러 날아오르는 모습을 통해 화려하면서도 한층 힘 있는 액션을 완성해냈다. 특히 김태강 무술감독이 “액션과 야귀의 공격성을 어떻게 표현할 건지 고민했다”고 전한 것처럼 야귀떼 역시 와이어를 활용한 액션으로 사실적인 느낌을 더욱 극대화했다.?
#2. <창궐>만의 압도적 타격감! 생존을 위한 힘 있는 검술 액션!?
검술 액션도 눈여겨볼 만하다. 전작 <공조>를 통해 액션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한 현빈은 이번 작품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인다. 그는 ‘이청’의 시그니처인 장검을 휘두르며 펼치는 액션으로 넘치는 타격감을 선사한다. 공개된 영상에는 무술팀과 함께 연습에 임하는 현빈의 모습에서 완벽한 검술 액션을 향한 열정을 느끼게 한다. 특히 “살아남기 위해 쓰는 힘이 더 많이 들어가는 검술”이라고 전한 현빈의 말처럼 야귀떼를 물리치기 위해 온 힘을 다해 내리치는 검술은 생존을 위한 강렬한 혈투를 엿볼 수 있게 해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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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 순간도 눈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스케일 액션!?
<창궐>은 압도적 스케일의 액션으로도 이목을 모은다. <창궐>은 온 세상을 집어삼킨 야귀떼의 비주얼과 스케일, 그리고 야귀떼를 소탕하기 위한 인물들의 고군분투를 그려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성제 촬영감독이 “카메라가 큰 반경으로 빠르게 움직이는 것들을 묘사하려고 애를 많이 썼다”라고 전한 것처럼 <창궐>은 한국 영화에서 쉽게 볼 수 없던 스케일과 그 안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액션의 향연을 선사할 것이다.?
#4. ‘야귀버스터즈’의 시너지 돋보이는 팀 액션!?
더욱 기대를 높이는 지점은 야귀떼 소탕을 위해 모인 ‘야귀버스터즈’의 팀 액션이다. ‘이청’과 최고의 무관 ‘박종사관’(조우진), 이청의 충신 ‘학수’(정만식), 활을 든 민초 ‘덕희’(이선빈), 창을 든 승려 ‘대길’(조달환)은 함께 백성들을 구하고 조선을 지키기 위해 치열한 액션을 선보인다. 특히 검, 활, 창 등을 활용한 각기 다른 무기 액션의 합으로 풍성한 볼거리까지 예고한다. “한 분 한 분 워낙 개성이 뚜렷해서 보는 재미가 있다”는 현빈의 말처럼 독보적인 매력으로 가득한 야귀버스터즈의 팀 액션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여운을 선사할 것이다.?
액션 제작기 영상을 공개하며 업그레이드된 액션의 카타르시스를 기대케 하는 영화 <창궐>은 10월 25일 개봉 예정이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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